잘 나가다 뜬금없이 맺는 결말과 10년전 인게임 동영상 수준에도 못미치는 인물 그래픽은 이 작품의 여러가지 장점을 희석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세기 세계관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만한 스토리 전개, 밀리터리물에 가까운 극적인 전투씬 연출 그리고 서구권에도 제법 어필할 수 있는 메카닉 디자인 등 몇가지 시도는 크게 칭찬할만하다.
건담 프랜차이즈의 커다란 숙제는 각 작품별 장점이 계승되고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꾸만 리셋된다는 것.

잘 나가다 뜬금없이 맺는 결말과 10년전 인게임 동영상 수준에도 못미치는 인물 그래픽은 이 작품의 여러가지 장점을 희석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세기 세계관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만한 스토리 전개, 밀리터리물에 가까운 극적인 전투씬 연출 그리고 서구권에도 제법 어필할 수 있는 메카닉 디자인 등 몇가지 시도는 크게 칭찬할만하다.
건담 프랜차이즈의 커다란 숙제는 각 작품별 장점이 계승되고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꾸만 리셋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