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expedition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약 40여시간만의 엔딩 후기.그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시작된 이 게임의 스토리는 두가지 소실점을 향해 나아가며, 그 최종 선택은 화자이자 동시에 관찰자인 ‘나’에게 전적으로 달려 있다. 어떤 결론을 택하던지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 고통스럽고 후회어린 선택지 말이다.‘이 게임이 올해의 게임상(GOTY) 후보인가?’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자신있게 ‘그렇다.’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이 올해의 게임상을 받을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쉽게 답하기 힘들 것 같다. 왜냐하면 신생 개발사로서 어쩔 수 없는 경험과 자본(또는 자원)의 부족에서 비롯된 빈 공간이 중간 중간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업계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 준 창의적인 전투 시스템 뿐만 아니라 벨 에포크 시대를 차용한 처연하고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