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중반 온통 거리에 울려 퍼지던 노르웨이 출신 그룹 a-ha의 Take On Me.
신스팝 장르에는 크게 관심을 둔 적이 없어서 그 당시에는 그냥 듣기 좋은 노래구나 라고 생각하고 무심히 지나쳤지만, 세월이 한참 지난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이 곡 만큼 많은 사람의 추억에 각인되고 다수의 뮤지션들에게도 영향을 준 곡이 얼마나 될까 싶다. 상업적인 대성공에 오히려 음악적 성과가 살짝 묻혀진 곡이 아닐까.
만화와 실사를 넘나드는 뮤직비디오는 지금 보아도 세월의 흐름을 타지 않고 여전히 감각적이다.
초반의 신디사이저 리프만 들어도 마치 신스팝의 전성기인 80년대로 되돌아간 듯한 향수가 물씬 느껴지는 곡.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SBS 결혼할까요?, Andrea Bocelli - Mai Piu Cosi Lontano (1) | 2020.10.15 |
---|---|
엇갈려야 했던 인연, Bobby Brown - Every Little Step (0) | 2020.10.07 |
David Benoit - Drive Time (0) | 2020.09.01 |
김광민 - Rainy Day (0) | 2020.08.22 |
Jamiroquai - Canned Heat (0) | 2020.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