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병우의 영화음악 한 곡 추천.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가 꼽은 한국의 영화감독 3인(박찬욱, 봉준호, 김지운)중 한 명인 김지운 감독의 2003년작인 장화, 홍련은 김지운 감독 뿐만 아니라 이병우 음악감독에게도 분기점이 되어준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에필로그에서 흘러 나오는 ‘돌이킬 수 없는 걸음’은 장르상 공포 영화에 속한 이 영화가 지닌 비극적 슬픔이라는 메인 주제를 관통하는 곡으로, 이병우의 여러 영화음악 작업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곡.

'vide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열한 거리’의 레퀴엠, Alan Parsons Project - Old and Wise (0) | 2020.09.20 |
---|---|
떠나는 이들을 위한 마지막 인사, 굿’ 바이 (원제 : おくりびと) (0) | 2020.09.13 |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이병우 (1) | 2020.09.09 |
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 (1) | 2020.09.08 |
호텔 델루나 (0) | 2020.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