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절, 교실 뒤에 모여 신나게 토끼춤을 추던 녀석들이 통 이해가 되질 않았다. 솔직히 좀 유치하다고 느끼기도.
그런데 지금와서 보니 전혀 그런게 아니었다. 그 선구자 녀석들은 ‘뉴 잭 스윙’이 직관적으로 그저 멋진 장르라는 걸 나보다 훨씬 먼저 눈치챘던 거지.
이 좋은 걸 그 때 너네들만 ‘이미 알고 있던(もう知っている)’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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