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일본 버블기의 잔향을 그대로 얼려두었다가 해동시킨 것 같던 유키카의 이전 작 서울여자 앨범에 비해 너무 많은 것을 바꾼 느낌. 덕분에 날 것 그 자체였던 유키카만의 매력이 상당 부분 소실되어 버렸다.
변화도 중요하지만 몸의 중심이 되는 회전축 마저 흔들리면 균형을 잃게 된다. 전작의 어떤 지점들이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했었는지 다시금 복기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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