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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C

STAYC - Bubble 신생 중소기획사의 기적이 이쯤 반복되면 이건 실력의 영역이다. 트렌드를 쫓지 않더라도 STAYC만의 키치하고 산뜻함을 보여주는 ‘Bubble’은 기출변형의 모범사례. 더보기
STAYC - Poppy (Korean Ver.) 아무리 걸그룹 히트곡 전문 프로듀서인 블랙아이드필승이 설립한 회사라지만, 신생 기획사의 STAYC가 쟁쟁한 4세대 걸그룹들 사이에서 최근 멀티 히트를 이룬 건 보통 일이 아니다. 타이틀 곡 ‘Teddy Bear’외에도 본래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곡이었으나 국내 반응이 심상치 않자 한국어 버전을 추가한 상큼한 후크송 ‘Poppy’는 이전 히트작인 ‘ASAP’의 뒤를 이으며 팀 정체성을 단단하게 만든다. 뉴진스보다 새롭진 않더라도 진부하지 않고, 거친 광야로 나가 세상과 맞서지 않더라도 STAYC 만의 매력이 충분하다. 더보기
직장인들의 PTSD, STAYC - ASAP 직장 생활을 하면 ASAP(As soon as possible)이라는 줄임말을 종종 듣게 된다. 이메일 끄트머리에 ASAP이란 표현이 있다면 ‘너의 사정 따위는 모르겠고 무조건 메일의 요청부터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 라는 의미였던 거지. 그래서 올해 4월 초에 나왔던 STAYC(스테이씨)의 ‘ASAP’이란 노래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무슨 이런 제목이…’라고 했던 당황스러움은 그런 직장인들의 PTSD 덕분이었던 것 같다. ASAP은 ‘꾹꾹이춤’으로 불리는 포인트 안무와 트와이스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곡 분위기 덕분에 신흥 중소 기획사의 기적으로 불릴만큼의 대성공을 거두는데 사실 트와이스의 메가 히트곡 상당수(OOH-AHH하게, CHEER UP, TT, LIKEY, Fancy 등)를 만들었던 스타 프로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