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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7 II SONY a7 II이 현재 메인 카메라이긴 하지만, 구입하자마자 코로나-19가 터지는 바람에 사실 밖에서 제대로 사용해 보질 못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사용 소감은 아마 좀 더 나중에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더 좋은 카메라를 놔두고 굳이 출시된지 2015년에 출시된 구식 카메라인 a7 II를 구하게 된 이유는 사실 별 다른 것이 없다. 가난한 유부남이 Canon EOS 6D를 처분하고 비슷한 가격대에서 구입할 수 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선택지라고 할만한 것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카메라 스펙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탓도 있다. a7 II의 장점은 미러리스 방식이기 때문에 전자식 뷰파인더외에도 LCD로 촬영하는 것이 자유로워서 DSLR 대비 구도잡기가 훨씬 편리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지.. 더보기
SONY NEX-5R SONY NEX-5R은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현역으로 사용 중인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Olympus E-1(관련 포스트 : castar.tistory.com/121)을 계속 사용하고 있던 2013년 즈음에 SONY NEX-5R + 16-50 번들 렌즈킷을 처남 회사의 복지몰에서 꽤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색상은 흰색, 은색, 검정색 이렇게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화이트를 구입해서 쓰고 있긴 하지만 카메라는 역시 은색이나 검정색이 오래보아도 질리지 않고 잘 어울리는 것 같다. Olympus E-1, Canon EOS 6D 그리고 현재 SONY A7M2가 메인 카메라인 시절까지 무려 3대에 걸쳐 서브 카메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렌즈까지 포함한 무게가 466g으로 소형 DSLR 본체보.. 더보기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한 단상 캐논 G1, G2, 올림푸스 E-1(가장 오래 사용, 성능은 엄청 후졌으나 코닥 센서 특유의 색감이 좋았음), 캐논 6D를 거쳐 그동안 쓰던 6D를 얼마전에 처분하고 무게와 휴대성 때문에 구형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A7 II로 기변했다. (확실히 캐논은 G1 빼고 내 취향이 아닌 듯...) 애증의 올림푸스는 파나소닉과 함께 미러리스 기술의 선구자였지만 언제나 신기술(센서 먼지떨이, 라이브뷰 등)만 먼저 개발하고 남 좋은 일 하는데에 일가견이 있고, 소니는 전통의 미놀타 A 마운트를 내다 버리면서 고급 미러리스에 전력 질주한 덕분에 성능이나 렌즈군 등에서 나름 캐논, 니콘에 대항할만한 포맷으로 발전한 듯 하다. 물론 스마트폰 때문에 디지탈 카메라 시장이 많이 죽어 버려서 빛이 바래긴 했지만... 소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