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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컬 하우스

야자수 그늘 아래 트로피컬 에이드 한 잔 - TWICE, Oh my girl, Rocket Punch, Lovelyz 어디론가 훌쩍 여행 가기가 힘들어진 요즈음, 잠시나마 해변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상큼한 트로피컬 하우스 사운드의 K-Pop 추천곡 모음. 곡 소개 순서는 팀 인지도와 무관하며 가장 최근에 발표된 노래로부터 과거 노래 순임. 1. 트와이스 - MORE & MORE (2020.06) 2. 오마이걸 - 살짝 설렜어 (2020.04) 3. 로켓펀치 - 빔밤붐(BIM BAM BUM) (2019.08) 4. 러블리즈 - 여름 한 조각 (2018.07) 더보기
다윗이 손에 쥔 단단한 돌멩이, 로켓펀치 - 빔밤붐 로켓펀치는 최강의 신스팝 아이돌인 러블리즈의 소속사 woollim(울림)이 2019년 여름에 런칭시킨 신인 걸그룹으로, JYP의 ITZY의 데뷔 시점과는 대략 6개월 간격의 텀이 있다. 개인적으로 woollim(울림)이 살짝 레트로한 러블리즈의 뛰어난 음악성을 통해서 SM, JYP, YG 등 거대 경쟁 상대에 대해 선명한 차별화 포인트를 지켜 온 고집스러움을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나름 성공을 거둔 자신감을 바탕에 두고 메이저 경쟁사를 겨냥한 트렌디한 컨셉으로 정면 승부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사실 단지 회사의 규모가 메이저 경쟁사 대비 작았을 뿐 멤버 캐스팅 능력이나, 팀의 트레이닝 및 유지, 곡 퀄리티 면에서는 절대 뒤지지 않는 편이고, 전통적으로 칼군무의 명가이기도 한 소속사이기 때문에 상당히 .. 더보기
EDM으로 띄워 보낸 입대 편지, AKMU - DINOSAUR SM, YG, JYP와 Big Hit 등 국내 메이저 엔터테인먼트사에 소속된 뮤지션들의 음악은 새 음반이 발표되면 트렌드를 살피기 위해 나름 주의깊게 들어보는 편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은 woollim(러블리즈, 로켓펀치, 인피니트 소속)이나 WM(오마이걸, B1A4 소속) 같이 메이저와 어느정도 차별화 요소를 가져가는 중견급 니치 플레이어들을 더 선호하고 주목하는 편이다. 하지만 YG에 속해 있으면서도 같은 회사에 속한 다른 팀들과는 전혀 다른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는 독특한 팀이 하나 있으니, 바로 AKMU(악동뮤지션)이다. 아무래도 재기발랄한 싱어송라이터이다 보니 YG에서 이 팀의 음악적 방향은 둘의 역량을 믿고 대부분 전권을 주는 듯 하다. 잘 알려진 것처럼 어린 나이에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