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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Blue Archive OST, 윤하 - Thanks to 덕중의 덕은 일덕, 양덕이 아닌 한덕이니, 오타쿠 게임 프로듀서가 OST에 진심이면 벌어지는 일. 셔플 리듬을 딛고 사뿐사뿐 폴짝거리는 윤하의 ‘Thanks to‘. 더보기
윤하 - 스물다섯, 스물하나 경계(오르트 구름)를 넘어 인터 스텔라로 진입한 윤하의 여정, ‘스물다섯, 스물하나 (원곡 자우림)’. 더보기
윤하 - 사건의 지평선 ‘혜성’(2007년)을 분기점으로 시작된 윤하의 기나긴 음악 여정은 태양계내 혜성들의 고향 ‘오르트 구름’, 혜성의 순 우리말 ‘살별’ 그리고 블랙홀의 경계면을 일컫는 ‘사건의 지평선’ 까지 온통 천체 물리학적 영감으로 가득한 ‘END THEORY’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비로소 목적지에 다다른다. 윤하의 데뷔 이래 최고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이번 앨범은 수록곡 모두 귀기울일 가치가 충분하지만 그 중에서도 후렴구의 뮤트 구간이 인상적인 모던록 장르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과 우주적 관점으로 바라본 존재의 의미를 발견하는 발라드 ‘별의 조각’을 감상의 출발 지점으로 추천할 만하다. 더보기
펀치 - 오늘 헤어졌어요 (원곡 윤하) 한동안 기교나 감정 과잉이 대세인 적이 있었는데 요즘의 발라드 가수들을 보면 다행히 그와는 완전히 반대 흐름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폴킴, 정승환, 크러쉬 같은 남자 보컬 들로부터 아이유, 벤, 펀치, 헤이즈, 권진아 등 여자 보컬에 이르기까지 마치 말하는 듯 깨끗한 목소리를 통해 가사에 담겨진 깊은 감성을 꺼내어 표현하는게 대세가 되었다. 사람들은 이들을 흔히 ‘요즘 목소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늘 소개하는 가수 펀치는 OST 퀸(태양의 후예, 보보경심 려, 도깨비, 호텔 델루나, 동백꽃 필 무렵, 낭만닥터 김사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으로 불릴만큼 확실한 자기 영역을 지닌 가수인데 배우 박보영이 떠오르는 귀엽고 동글 동글한 비쥬얼과 함께 ‘가습기 보컬’이라는 애칭이 있을 만큼 촉촉한 보이스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