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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k-pop

윤종신, 김연우 - No Schedule

오레오를 만드는 크래프트, 그리고 시리얼로 유명한 포스트와 모두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회사는 동서식품 뿐이어서 시리얼 ‘오레오 오즈’는 우리나라에서만 만들 수 있었다. 덕분에 ‘오레오 오즈’는 한동안 해외에서 대한민국 특산품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015B와 토이의 음악적 접점은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그 둘 사이에는 마치 동서식품과 같은 존재 윤종신이 있다. 015B 정석원이 곡을 쓰고 토이 객원 보컬 김연우가 노래한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의 ‘No Schedule’은 꿈에서만 그리던 윤종신제 특산품이다.

후반부에 펼쳐지는 김연우의 단단한 고음 퍼레이드와 함께 또 다른 감상 포인트는 뮤직비디오에서 선글라스를 낀 하림의 투머치토커 택시 기사 연기.

윤종신 - 월간 윤종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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