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노이

코드 쿤스트, 미노이 - Take Me 어느덧 대스타가 되어가는 미노이와 힙합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의 합작품. 배경지식없이 처음 들었을 땐 ‘이것이 어른의 가사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고양이(유기묘)에 관한 노래여서, 음란마귀가 씌인 스스로에게 킹받게(?) 만든 곡. 리듬 위에서 넘실대는 그루브감은 역시 미노이의 전공. 다음번엔 일반인 시절 애창하던 발라드 스타일로도 반전 매력을 기대해 봄. 더보기
친환경 무농약 불량식품, 미노이 - 못참아! (Feat. 로꼬) 빨대안에 가득 채워진 자극적인 색상과 향기의 마법의 가루, 초등학교 앞 구멍가게에서 너도 나도 빨대 하나씩 입에 꼬나 물고 집에 가게 만들었던 아폴로. 그 아폴로 돗대란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소중한 것이었다. 요즘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뮤지션은 싱어송라이터 미노이인데 아폴로같은 불량식품에 친환경, 무농약스러움이 잔뜩 첨가된 묘한 느낌? 가사에 19금 내용과 비속어가 난무하더라도 난폭함이나 험악함이 전혀 없다. 음악외 일상에서의 버퍼링 걸린 귀여운 말투, 우리와 같은 공간이지만 다른 세계를 사는 것 같은 삐뚤빼뚤함이 매력넘치는 뮤지션이다. (유튜브에서 미노이의 ‘ㄱㄴ댄스’ 동영상 추천) 간만의 추천곡은 가장 최근 발표곡이면서 가수 태연의 Pick이기도 한 ‘못참아! (Feat. 로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