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바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Steve Vai - Erotic Nightmares 10대 후반의 나이에 혜성처럼 나타난 스웨덴 출신 기타리스트 '잉베이 맘름스틴'은 그 시절 락 기타계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하지만 잉베이의 1990년작 'Eclipse'와 1992년작 'Fire and Ice'의 연이은 상업적 실패는 그간 잉베이의 거만함에 숨죽여 지내던 미국인들의 음악적 자존심을 다시금 일깨웠다. 에픽 레코드는 미국 출신의 수퍼 기타리스트를 물색하기 시작했고, 때마침 '스티브 바이'가 그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된다. 잉베이를 수퍼스타로 만들어준 '알카트라즈'(라고 썼지만 실은 잉베이 덕분에 유명해진)에서 후임으로 공백을 메꾼 적이 있던 그는 '데이빗 리 로스 밴드'와 '화이트 스네이크'라는 거물 밴드를 거치며 기량이 물이 오를만큼 올라 있었다. 게다가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스티브 바이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