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s N' Roses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티는 끝났다, Guns N' Roses - November Rain 중학교 시절 헤비메탈을 즐겨 듣던 무리에 속해 있던 내게 친구가 강력 추천했던 음반이 있었다. 나를 장르에 입문시킨 친구였기에 큰 기대를 안고 중학교 근처 아파트 지하 상가에 위치한 레코드 가게에서 테이프도 아닌 무려 레코드로 거금을 들여 구입한 음반은 바로 Guns N' Roses의 야심만만한 데뷔 앨범 Appetite for Destruction. 내가 구입했던 초기 앨범의 커버는 로봇이 한 여성을 강간하는, 그야말로 흉폭하기 이를데 없는 일러스트였는데 표현의 자유가 허용되는 미국에서조차 이 커버는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기에 결국 욕을 바가지로 먹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애교 넘치는(?) 커버로 바뀌게 된다. 아마도 국내에서는 락 발라드로 유명한 스콜피온즈가 똘끼 넘치던 팀 초기 시절에 발표한 Vi.. 더보기 이전 1 다음